"인생의 성공은 운이다." 故 신해철의 강의를 듣다가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 평소 생각과 결이 같았기 때문에. 성공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한 가지만 생각해 본다. 성공하려면 우선 노력해야 한다. 노력은 힘들고 괴롭기 때문에 의지가 있어야 할 수 있다. 그러면 의지(will)는 어디서 오는가? 보통 의지력을 높이기 위해서, 속으로 원하는 것을 여러 번 되뇌거나, 글귀를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두거나, 자기계발서를 읽고 동기를 얻거나 해본다. 이건, 환경이나 습관을 바꾸는 일이다. 그러면 환경이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은? 굳센 의지력이다. 할 일을 잊지 않고 추구하게 만드는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이나 습관을 교정하는 것은 귀찮고 고된 일이므로 의지가 강해야 꾸준히 해낼 수 있다. 그러니 '의지를 강하게 한다'는 건 순환논법에 가까운 허망한 말이다. 결국 의지력 자체는 자신이 노력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사람마다 지닌 의지력은 천차만별이다. 이는 의지의 크기를 정하는 요인이 있다는 말이다. 인간의 다른 모든 능력을 고려하였을 때, 그것들은 1)유전과 2)환경일 가능성이 높다. 즉, 의지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성장하는 중에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변화되는 것이다. 유전과 환경은 모두 사람이 원하는대로 골라담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냥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의지력은 운으로 정해진다 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공에 필요한 노력을 행하는 의지가 운에 의하므로, 성공 역시 운 덕분 인 것이다. . . . . . . . . . 너무 우울한 결론인 것 같지만, 이는 오히려 교육에 있어 시사점을 준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에게, 요새 말로, 노오력이 부족하다거나 의지 드립을 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점이다. "교육이란 인간 행동의 계획적인 변화이다" 는 유명의 정의대로, 오히려 학생들에게 절실한 건, 환경과 습관의 변화인 것...
(상황 1) 퇴근 시간이 코 앞인데 , 컴퓨터를 바로 끌 수 없다: 윈도우 업데이트, 바이러스 검사, 파일 복사 등등 때문에... 4시간 뒤에 컴퓨터 끄기를 예약하려면, 시작 버튼 을 눌러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에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입력한다. ("실행"을 눌러 입력하거나, "명령 프롬프트"에서도 가능) shutdown -s -t 14400 -s: 종료를 의미, 재부팅시에는 -r 사용 -t: 지연 시간(초)을 의미함: 600(10분), 1800(30분), 3600(1시간), 7200(2시간), ... 모든 프로그램을 강제로 종료 하고 무조건 꺼지도록 하려면, -f를 추가 shutdown -f -s -t 14400 입력되면 우측 하단에 메시지가 나타난다. 예약 종료를 취소하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shutdown -a (상황 2) 교실 또는 공용 컴퓨터를 학생들이 쓰고 나서 끄지 않아서 짜증 날 때가 많다... 켜고 나서 몇 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지게 하고 싶다... 컴퓨터를 켠지 2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지게 하려면, 시작 버튼을 눌러 "예약"을 입력하고, [예약 작업] 서비스 또는 [작업 스케줄러]를 실행시킨다. [작업 만들기]를 클릭한다. [일반] 탭에서는 이름 등을 입력해준다. [트리거] 탭에서는 [새 트리거 만들기]를 눌러 [시작할 때]를 기준으로 작업 지연 시간을 원하는 만큼 넣어준다. [동작] 탭에서는 [새 동작 만들기]를 해서 shutdown 명령어와 인수에 -f -s를 입력한다. 모두 확인하고 예약 내용을 저장하면 끝. 다음부터는 컴퓨터를 켜고 나서 지정한 시간이 되면 무조건 강제 종료된다. #컴퓨터 #종료 #예약